치즈 갈기가 귀찮기도 하고 큰 덩어리를 사서 다 먹지 못해 버리는 일이 흔해 갈아서 파는 파마산(가루 말고요 ㅎㅎ)을 사서 쓰다 큰 맘 먹고 샀어요. 사고도 엄두를 못내서 치즈보관실에 넣어뒀었다가 다른 치즈들이 똑 떨어져 꺼냈네요 ㅎㅎ 그런데!! 풍미가 달라도 너무 달라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만3살 아이조차도 더 맛있어졌다며 만날 하얀파스타! 하얀파스타를 외쳐요 :) 샐러드 위에 소복하니 올라가는 건 말 할 것도 없고요~
올만에 라구소스 만들어 파스타 할 예정인데 그 위에도 소복히...+.+ 생각만 해도 행복해져요~ 소진하면 또 구입이요 :)